마태복음서 5: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사람만 사랑하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새번역)

공중에 사는 새가 있습니다. 이 새는 높은 곳에 있는 것이 편안합니다. 먹이를 위해 땅으로 내려오면 오히려 불안합니다. 그리고 그 아래 땅에 사는 동물이 있습니다. 땅에 사는 동물은 높이 올라가는 것이 불안합니다. 그래서 그는 주로 땅 위에서 생활합니다. 물속에 사는 물고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물속에 사는 물고기는 물 밖이 두렵습니다. 물을 떠나서는 살 수가 없습니다.

만약 땅에 동물이 물고기를 보고 물에 빠졌다고 건져주려 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높은 곳에 있는 새를 보고 위험하게 높은 곳에 올라갔다고 내려오라 기도하면 되겠습니까?

하나님은 하늘과 땅과 물속에 그들의 살길을 만들어주셨습니다. 각각은 전혀 다른 세상에 사는 것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길로 연결된 하나의 세상입니다. 인간의 욕심으로 각각을 나눌 때, 하나님의 완전함은 파괴됩니다. 서로 다른 것들이 함께 어울리는 것, 그곳에 진정한 하나님의 평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