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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목) 아침기도회
2021-07-28 2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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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목) 아침기도회
 

사도신경
찬송가 528장(예수가 우리를 부르는 소리)

로마서 9장 19-29절

 

 

오늘 말씀은 어제의 말씀에 이어 하나님의 절대적인 선택에 관한 이야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구원에 있어 사람의 행동으로 인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선택에 의함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구원에 있어 하나님의 선택에 의해 결정이 된다면 하나님의 공평함에 의문을 제기할 수 있는데 이를 오늘 말씀에서는 토기장이와 진흙의 비유를 통해 하나님의 공평하심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바로 진흙이 토기장이의 뜻에 따라 아름다운 그릇이 되기도 하고 한순간에 깨어지기도 하는 것을 비유를 들어 하나님의 주권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진흙이 토기장이에게 왜 나를 이런 그릇으로 만들었는지 항의하거나 관여할 수 없듯이 인간은 구원에 관한 하나님의 결정에 절대 관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지점에서 아주 중요한 한 가지 사실을 밝힙니다. 24절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바로 우리를 이 그릇으로 부르셨다는 것입니다. 진흙이 토기장이에 의해 만들어져 그릇이 되었듯이 우리가 하나님의 손에 의해 창조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하나님의 창조된 범위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유대인들뿐만아니라 이방인들까지 확장된 모두를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온 인류를 하나님의 손길 아래에서 창조하시고 각자 하나님의 생명을 담은 그릇으로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어느 누구에게나 하나님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25절과 26절에 호세아서의 말씀을 인용하며 이방 민족에게까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하나님의 백성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그릇끼리 서로 비교하고 다투며 하나님의 생명을 담고 있는 그릇임을 깨닫지 못한 채 살아가곤 합니다. 그릇은 그릇을 만든 토기장의의 뜻에 따라 역할을 잘 수행하면 되는데 나의 모양이 크지 않다고 불평하고 너의 모양이 작다고 정죄하며 살아갑니다. 그릇이 토기장의의 뜻에 따라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생각과 판단에 따라 살아가고자 발버둥치기도 합니다.

 

다시 한번 고백해 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손길에 의해 각자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귀한 생명과 그 분의 뜻을 담고 있는 그릇입니다. 그러니 그릇끼리 서로 판단하고 평가할 수 없는 것처럼, 우리는 세상의 기준으로, 시선으로 살아가는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길 속에 살아감을 잊지 않을 때 비로소 우리는 불평과 갈등이 아닌 은혜 가운데 살아가게 됩니다. 은혜로 초대받게 됩니다.

 

진흙 그 자체로 두지 않으시고 직접 생명과 정성을 기울여 그릇으로 만들어주셨듯이 영원히 멸망당할 수 밖에 없는 죄인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불러주시고 자녀 삼아주셔서 구원에 초대해 주셨으니, 신앙인이 누리는 가장 큰 특권이며 동시에 가장 특별한 고백인 은혜를 만나게 됩니다. 그러니 은혜를 발견하고 깨달은 이들은 마음대로 함부로 살 수 없습니다. 우리도 마음을 다해, 뜻을 다해 토기장이이신 하나님의 뜻에 부합된 삶을 살아가야 하는 책임이 뒤따르게 됩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며 이런 고백으로 결단해 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손길 아래에 놓여 있을 때 가장 빛나고 아름다울 수 있습니다. 그러니 어떤 모습을 지녔든지 간에, 어떤 상황에 있든지 간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한 뜻과 선한 역사는 결코 멈추지 않음을 믿으며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거나 의심하지 않고 하나님의 생명을 담고 있는 복음의 그릇답게 살아가는 삶이 되길 소망합니다.

 

주기도문

- 생명을 살리는 신사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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