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찬송가 449장(예수 따라가며)
로마서 10장 16-21절
똑같은 경험을 하더라도 서로 다른 반응이 나타날 때가 있습니다. 요새 코로나 백신 접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똑같은 백신을 접종받았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아무런 반응도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면에 똑같은 백신임에도 불구하고 이상 반응을 보이는 예도 있습니다. 그렇게 같은 것을 보고 듣고 배우는 동일한 경험도 각자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삶으로 풀어내느냐에 따라 나타나는 모습은 다르고 이로 인해 결국 삶의 모습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이를 신앙에 적용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똑같은 경험이 있었는데 이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반응이 달랐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께서 보내신 구원자로 받아들이고 이를 전했던 이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와는 반대의 반응이 있음을 16절 말씀은 전합니다. 하나님께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복음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구체적으로 복음의 출발지인 이스라엘은 복음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도리어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보지 못하고 죽음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결국, 이스라엘은 실패하였습니다.
복음에 대한 이스라엘의 실패로 하나님의 계획도 실패한 것일까요? 말씀은 이어서 이 물음에 답합니다. 그렇지 않다고 말입니다. 19절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실패하였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실패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스라엘은 복음을 거부하였지만,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구원 의지는 꺾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아닌 이방인들을 향해 구원의 방향을 트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지 못하고 자기 뜻대로 살아가며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했던 이스라엘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기 위해 이방인들을 사용하시면서까지 이스라엘을 깨우치시고자 하는 모습을 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포기하시고 심판하셔도 할 말이 없을 것인데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의지를 발견하게 됩니다.
21절의 말씀을 다시 살펴봅니다.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르되 순종하지 아니하고 거슬러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였느니라” 하나님을 찾지 않고 멋대로 살아가는 이들을 찾으시고 불순종하고 거역하던 백성들에게 온종일 하나님의 손길을 내밀고 계심을 전하고 있습니다. 바로 선택된 백성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시고 구원에 이르게 하시고자 하는 하나님의 의지 곧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이스라엘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복음을 전해 들은 우리를 향한 말씀입니다. 우리가 찾기 전에 하나님께서 우리를 찾아오셨습니다. 우리가 묻기도 전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우리는 세상을 향해 손을 내밀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해 손길을 내밀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순종하지 않고 거슬리는 백성을 버리거나 포기하지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도리어 사랑과 오래 참음으로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들의 삶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우리를 위해 구원의 의지를 꺾지 않으시고 일하시는데 우리는 하나님을 전하지도 못하고 하나님을 위해 일하지도 못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오래 참으시며 구원의 뜻을 꺾지 않으시는데 우리는 너무 쉽게 포기하고 좌절하곤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누구 하나 소외시키거나 외면하지 않으시고 손안에 두시고자 하는데 우리는 편을 나누고 분열과 갈등 속에 살아갑니다.
크고 높으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구원의 뜻을 굽히지 않으시고 일하심을 바라보기를 소망합니다. 지금도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하며 우리도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기를 소망합니다.
- 생명을 살리는 신사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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